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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자리’ 쌍두마차에 ‘복지·안전’ 태워 사람·기업 모이는 김천 도약

2024-02-01 08:57:39

작성자 : 스마트물류 관리자

조회수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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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자리’ 쌍두마차에 ‘복지·안전’ 태워 사람·기업 모이는 김천 도약

  •  조우동 기자
  •  
  •  승인 2024.01.31 21:20
 

올해 시정 운영 추진 방향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조감도/김천시 제공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김천시 제공
  
▲남부내륙철도 노선도/김천시 제공
  
▲라오스 계절 근로자 환영식/김천시 제공
  
▲호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준공/김천시 제공
124만㎡규모 일반산단 4단계 조성
2027년 준공땐 4800명 고용 효과
3조3000억 생산유발효과 등 도모
튜닝카·드론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긴급 복지지원·위기가구 발굴 확대
생활 인프라 조성 정주여건 개선
재난취약지구 선제관리 체계 구축
안심 귀가거리 조성 등 범죄 예방도



김천시 2024년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경제·일자리·복지·안전'이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로 어느 때보다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시는 지난 해보다 600억원이 늘어난 1조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미래 첨단산업·물류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에 새 힘을 불어 넣고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4단계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도록 한다는 것이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은 준공 전, 이미 37개 기업에 100% 분양이 완료되어 20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중이다.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갈수록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또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은 약 124만㎡(38만평)로 2027년 준공되면, 3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0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 확대 △청년창업과 구직 지원 △김천사랑상품권 700억원 발행 △전통시장 특화 육성 및 환경개선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지원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도 적극 지원한다.

또한 문화·관광·스포츠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도시, 스포츠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풍령 테마파크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전통 한옥촌과 숲속 야영장 등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과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어울림한마당센터(제2스포츠타운)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천상무FC와 하이패스 배구단 등을 적극 활용, 스포츠특화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2025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재단 활성화, 계층별 맞춤형 복지도시
시는 복지재단을 설립, '계층별 맞춤형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김천복지재단 운영 활성화로 긴급 복지 지원과 위기 가구 발굴에 힘써,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장애인 회관 및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통합보건타운, 맘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으로 아이를 갖기 어려운 부부를 지원하고, 아이를 낳으면 원스톱으로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 만남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와 관련 산모·아기 돌봄 지원사업의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초연금·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립 기반과 노후 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튜닝카·드론산업 육성, 사통팔달 물류교통도시로 우뚝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거제, 김천∼문경, 김천~전주 간 철도구축 사업과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을 착실히 추진해 고속철도가 정차하게 될 김천역사 신축 및 역세권 개발로 지난날 사통팔달 김천으로 거듭난다.
또 철도특구 지정과 폐선 구간을 활용한 철도관련 산업 유치 방안을 연구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철도특별시로 도약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튜닝카·드론 산업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을 통해 미래 첨단 신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지역균형발전, 농업경제 활성화
시는 지역간, 도·농간의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지역은 각 지구별 도시재생사업과 특화사업 추진으로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설립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건립, 복합혁신센터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또 돈이 되는 농업,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첨단 농법, 새로운 작물과 품종의 시범사업, 지역특화식품 개발, 수출판로 개척과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촌 폐교를 활용한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 육성하여 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 1천500만달러(약 200억원)를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부·경북도·김천시·민간투자자가 함께 투자펀드를 결성하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역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를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인근에 조성하여 서남부권 농식품 광역유통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선제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상습침수지구 하천환경 및 배수 개선사업과 급경사지 정비사업, 재난취약지구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등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평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하천변 산책로 출입 차단시설 설치,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 안심 귀가거리 조성, 생활안전 CCTV 설치,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확대하여 사회적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

새롭게 변모하는는 김천, 도약하는 김천, 2024년 12월을 기대하게 된다. 시는 2024년 한 해, '경제·일자리'라는 쌍두마차에 '복지·안전'을 태우고 사통팔달 관문으로서 지난날 김천의 옛 영광을 되찾고 14만 김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청사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