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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캠퍼스 조성] 경북도-페덱스' 손잡고 항공물류 인재 키운다…TK신공항 공동캠퍼스 조성 MOU

2023-08-30 09:32:27

작성자 : 스마트물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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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항공산업 공동캠퍼스'(매일신문 821일 보도)에 페덱스(FedEx) 등 국내외 물류 기업이 강의하는 물류 전공을 추가한다. 각 물류기업 특화 인재를 길러 취업까지 연계하고, 도내 항공물류 시장 개척과 관련 기업 유치의 초석으로 삼는다.

 

경북도는 30일 페덱스 서울본사에서 '경상북도 기업 수출입 및 물류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도와 시군, 대학, 국내외 물류 기업이 함께 물류 인재 양성과 경북 물류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는 앞서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 등과 손잡고 '항공산업 공동캠퍼스'를 조성, 항공MRO(정비·수리·분해조립)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공간은 경북도가 건립 또는 제공하거나, 참여 학교들이 공동 투자해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곳에다 이번에 협약을 맺는 페덱스뿐만 아니라 UPS 등 국내외 물류기업들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불러 항공물류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캠퍼스에서는 각 기업에 특화한 대체불가 인재를 양성한다.

 

물류 관련 전공과 과목, 자격증 과목을 개설하고서 지역 대학들이 모집한 학생에게 각 기업별로 특화한 국제무역 및 포워딩(물류 인수, 스케줄링, 적재, 통관, 현지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 전략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페덱스 개설 수업을 모두 수료한다면 페덱스 물류 직무 채용에 지원할 자격이 생기는 셈이다.

 

도는 지역 내 물류·무역에 특화한 경북보건대(스마트물류과), 위덕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이 학생 모집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의향을 파악 중이다.

 

페덱스는 이미 미국 멤피스 물류거점공항을 중심으로 이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멤피스대학교에 페덱스 기술학회를 설립, 물류기술을 연구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용해 학생과 지역 기업들의 역량을 키웠다.

 

페덱스 글로벌 본사가 들어선 멤피스 공항 역시 세계 제1 항공화물 운송공항으로 성장했다. 물류센터, 산업단지가 커지자 나이키와 애플, 디즈니 등 제조사는 물론 토이저러스, 윌리엄 소노마 등 수많은 닷컴 기업이 이곳에서 e-비즈니스 분배 센터를 운영한다.

 

대구경북신공항을 국내 주요 물류공항으로, 배후도시를 물류단지로 각각 조성하려면 개항 전까지 지역 주변 물류시장을 개척하고 관련 기업과 업계 종사자를 확보해야 한다.

 

각 물류기업에 특화한 인재를 역내 배출한다면 해당 기업이 지역 내 둥지를 틀 기반이 생긴다. 이를 앵커로 물류산업 전반의 기업을 역내 유치하고 수요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남부권 항공물류 시장 개척도 비교적 순탄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했다.

 

국내 최대 물류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은 화물 기능이 포화 직전이라 이를 보조할 타 공항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도 대구경북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결과로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의 중대형 화물기가 오갈 수 있는 3500활주로 2본을 설정, 물류공항 운영에 무게를 뒀다.

 

정책 방향에 따라서는 세계 각국 화물기 전용 노선 개설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남억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엠브레어에 이은 페덱스와의 협약을 통해 물류·MRO 산업 기반을 닦고 물류공항도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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