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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중소상공인 성장 ‘가속화

2024-02-06 08:58:04

작성자 : 스마트물류 관리자

조회수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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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중소상공인 성장 ‘가속화’

  •  송형근 기자
  •  
  •  승인 2024.02.05 09:35
 

쿠팡, 2022년 ‘착한상점’ 선봬… 입점 교육부터 홍보·마케팅 지원
정부 및 중소단체·지자체 등과 적극 협업… 상생 공로 인정받아

쿠팡은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 지 약 1년 5개월여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자인=쿠팡
쿠팡은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 지 약 1년 5개월여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자인=쿠팡

[포인트데일리 송형근 기자] 쿠팡은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 지 약 1년 5개월여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축수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이 제조·판매하는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경기 군포시에 있는 화장품 업체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전년 대비 402%의 매출 성장 효과를 얻었다. 호종환 대표는 “쿠팡은 신규 상품 론칭이 쉽고, 제조·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이라는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도 쿠팡에 입점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생소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에 애를 먹고 있을 무렵 쿠팡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접하게 됐다”며 “쿠팡으로부터 입점 교육부터 컨설팅까지 받은 데 이어 입점 초기 각종 프로모션 덕분에 빠르게 안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도움을 받아 기획전 참여 기간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호남건어물은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진출한 지 약 1년 만에 한치 등 상품이 인기를 끌며 현재 온·오프라인 통틀어 월 매출만 약 6000만 원에 달한다.

쿠팡은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경남 하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오프라인 위주로만 유통해왔지만, 쿠팡 착한상점 입점을 계기로 온라인에 본격 진출했다.

자연향기는 지난해 9월 착한상점 내 경남 수산식품 기획전 참여를 계기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권자연 자연향기 대표는 “지금은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하동녹차명란김, 황매실액 등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온라인 매출은 거의 쿠팡에서 나고 있다”며 “쿠팡에서만 약 3억 원의 월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다”고 했다.

쿠팡에 따르면 2022년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최근까지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도 소개됐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과 상생 활동을 펼쳤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기도 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 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