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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신 경북시군 <9> 김천시

2024-02-25 15:20:19

작성자 : 스마트물류 관리자

조회수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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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신 경북시군 <9> 김천시

발행일 2024-02-25 12:53:1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1산업단지 4단계 조감도
김천~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 전경.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모습.
김천시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관계자가 자동차 성능시험을 하고 있다.
김천 사명대사 공원의 ‘평화의 탑’ 야경 모습.
2023년 튜닝안전기술원 준공식 모습.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는 국제정세의 위기감 고조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사회 인프라 구축,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천시는 혁신도시와 KTX김천(구미)역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신규 산업단지, 첨단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튜닝안전기술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드론자격센터, 드론실증도시, 스마트 물류센터, 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특화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산업단지조성,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김천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성공적으로 경제활성화를 이룬 지자체로 신규 산업단지조성도 현재 추진 중이다.

김천1 일반산업단지 3단계사업은 준공하기도 전에 37개 기업에 100%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절반이 넘는 22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은 약 124만㎡(38만평)로 2024년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준공하게 되며, 3조3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천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뿌리와도 같은 소상공인들이 한숨 돌리고 재도전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창업과 구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김천사랑상품권 700억 원 발행과 전통시장 특화 육성 및 환경개선,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등으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스포츠 특화도시를 육성한다. 추풍령 테마파크,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전통 한옥촌과 숲속 야영장, 숲체원 등 김천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와 어울림한마당센터(제2스포츠타운) 건립에도 탄력을 붙여 나가고 있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농촌과 도시의 균형발전

김천시는 원도심과 혁신도시, 농촌과 도시의 균형개발을 통해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각 지구별 도시재생사업과 특화사업 추진으로 원도심의 발전방향과 콘텐츠를 강화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설립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건립, 복합혁신센터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돈이 되는 농업,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최첨단 농법, 새로운 작물과 품종의 시범사업, 지역특화식품 개발, 수출판로 개척과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등의 지원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촌폐교를 활용한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을 육성하여 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

정부, 경북도, 김천시, 민간투자자가 함께 투자펀드를 결성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역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를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인근에 조성, 서남부권 농식품 광역유통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십자축 광역철도망 물류교통 중심도시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인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천~거제, 김천∼문경, 김천~전주 간 철도구축 사업과 대구광역전철망 김천연장을 착실히 추진하고 고속철도가 정차하게 될 김천역사 신축 및 역세권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천시에서 경남 거제시까지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총연장 177.9㎞에 4조8천억 원을 투입해 2028년 개통한다. 이와 관련해서 2022년 1월, 김천역사 환승을 위한 증·개축비 89억 원을 포함해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은 총연장 71㎞에 1조2천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하여 수도권(서울 수서)과 남해권(경남 거제)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을 구축하게 된다.

그리고 김천시는 도시 간 대중교통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미까지 계획된 대구권 광역철도를 김천까지 연장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기 위해 김천∼구미 간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제성과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1일 61회, 15분 간격으로 운행 한다

◆튜닝카·드론산업 특화 중심도시 조성

김천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튜닝안전기술원’은 준공 전에 이미 주변 김천산업단지로 약 20여 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였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추가로 약 50개의 기업들도 입주의향을 밝혀 튜닝산업의 지방시대를 여는데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간 튜닝시스템은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있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지방의 실수요자들이 교통이 편리한 김천시로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와 관련한 신사업이 연계 개발되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튜닝안전기술원과 인접해 25만여㎡ 규모의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우수한 튜닝기업들을 적극 유치, 지원하여 장기적으로는 대규모 튜닝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튜닝안전기술원 근거리에 부지를 확보해 유치기업들을 지원할 ‘튜닝산업 지원센터’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추후 준공과 함께 튜닝부품, 또는 자동차튜닝에 필요한 각종 검사장비 라인 등을 내부에 조성하여 관련기업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의 튜닝카·드론산업 특화 중심도시 조성 계획은?

△시는 지난해 12월, 416억 원이 투입된 튜닝안전기술원과 365억 원이 투입된 드론자격센터가 연달아 준공했다 사업발굴에서 준공까지 5년에서 10여 년이 걸린 사업들이다 그동안 지역 대표산업의 부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튜닝카와 드론 산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키워 나갈 것이다.

-제2경부축 형성 준비 활용방안은?

△김천∼거제 간 김천∼문경 간 철도가 건설되면 국토발전의 제2경부축이 만들어진다. 이를 활용해서 물류교통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해 나가는 한편, 뛰어난 접근성으로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복지도시 김천으로의 준비는?

△대형 SOC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아이낳기 좋은 도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과 장애인 회관 및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 통합보건타운, 맘 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출처: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402230002